Wandering Well

시드니여행 샹그릴라호텔 in Sydney

happyleon 2024. 12. 21. 19:57

호주에 오래살고 있는 우리도
시드니 여행을 간다.ㅎㅎ
관광객만 그리고 신혼들만 시드니를 가는것은 아니다.
호주 사는 사람들도 시드니 여행을 좋아하는것같다.

내가 생각하는 시드니는
한국음식이 생각날때마다 가는곳…

호주사는 우리도 뷰를 보면 황홀한곳.
머무는 내내
흐린날도 쨍한날도
뷰 하나에 모든것이 행복해지는 그곳.
샹그릴라호텔

달링하버까진 다소 걸어야하지만
아이가 아주 어릴땐 물론..
Kmart 저렴이 유모차로
그 샹그릴라언덕을 올라갈때면,
비록 힘듦을 느낄지라도

숙소에 도착하는순간
힘듦을 잃게 만드는곳.

뷰 하나에 모든게 황홀해지는곳.

요즘 시드니는 더 세련되고
시설좋고 인기있는곳도 많아서인지

샹그릴라 인기가 예전같지 않은듯 하지만
우리가족은 이렇게 세월의 흔적이 있는
이곳을 참 좋아한다.

비오는날도 운치있고
노을이 진 하늘도
아침햇살에 눈부시는 멋드러진 하늘도
오후의 어떤때도 늘 아름다운 뷰를
느낄수 있는 이곳.

샹그릴라 호텔에선 우린
늘 며칠동안 연박을 한다.
왠지모르게 마음이 평화로워 진다고 해야하나..

때로는 뷰좋은 호텔에서
스파하고 늘어지는 여행도
좋은듯하다.

쉬고싶으신 분들께 이곳을 추천한다.
한번쯤은 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