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의 숙소중에 한군데는가성비로 한림리조트로 결정했다.늘상 그렇지만 아이와 함께 밥한끼 해결하는것은여행중에 숙제같은것ㅎㅎ사실 이곳은 아이 먹일 생각보다는우리가 맵찔이임에도 불구하고 살짝 매콤한게 땡겨서협재 바다를 오고가며 중간에 봐둔곳이였는데,식당에 들려보니관광객는 우리뿐현지인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제주도 방언이란..이렇구나를 경험한 ㅎㅎ 재밌고 귀한 경험!여기서의외로 아이가 밑반찬에 밥 반공기를 뚝딱했다.ㅎㅎ(배고팠을지도)감자볶음에 1/3을 먹고계란말이에 1/3을 먹고나머진 나물과 오이무침 등등 밥을 다 먹었다. 밑반찬이 간이 살짝 있어서 인지밥반찬으로 먹기에도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밑반찬 맛있는곳은 메인 먹어보지 않아도 맛집인가 싶은 기대감이 생기는듯하다.특히 뜨끈뜨끈하게 나온 왕 계란말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