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오래살고 있는 우리도시드니 여행을 간다.ㅎㅎ관광객만 그리고 신혼들만 시드니를 가는것은 아니다.호주 사는 사람들도 시드니 여행을 좋아하는것같다.내가 생각하는 시드니는한국음식이 생각날때마다 가는곳…호주사는 우리도 뷰를 보면 황홀한곳.머무는 내내흐린날도 쨍한날도뷰 하나에 모든것이 행복해지는 그곳.샹그릴라호텔달링하버까진 다소 걸어야하지만아이가 아주 어릴땐 물론..Kmart 저렴이 유모차로 그 샹그릴라언덕을 올라갈때면,비록 힘듦을 느낄지라도숙소에 도착하는순간힘듦을 잃게 만드는곳.뷰 하나에 모든게 황홀해지는곳.요즘 시드니는 더 세련되고시설좋고 인기있는곳도 많아서인지샹그릴라 인기가 예전같지 않은듯 하지만우리가족은 이렇게 세월의 흔적이 있는이곳을 참 좋아한다.비오는날도 운치있고노을이 진 하늘도아침햇살에 눈부시는..